유아 천식이 성인의 심장 질환 위험을 높여

유아 시절의 천식이 성인이 되었을 때의 심장 질환의 위험성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확히는 좌심실 비대증 (LVH, Left Ventricular Hypertrophy)의 위험 요소가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연구진은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좌심실은 폐로부터 공급받은 신선한 혈액을 온 몸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좌심실 비대증은 오랜 기간 동안 작동해 온 심장 (즉, 성인의 심장)에서 흔히 발견되는 현상으로서, 좌심실의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비대해져 정상적인 혈액 공급에 이상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고혈압, 심장 판막의 이상, 선천성 심장 이상 등이 있으나, 유아 시절의 천식과의 연관성이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연구진은 1118명을 대상으로 한 10여년간의 추적 연구를 통해 유아 시절 천식을 앓은 경험이 있는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들 간에 좌심실의 크기에 명확한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정확히 어떠한 메커니즘에 의한 것인지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A History of Asthma From Childhood and Left Ventricular Mass in Asymptomatic Young Adults
JACC: Heart Failure, Volume 5, Issue 7, Pages 497-504
Dianjianyi Sun, Tiange Wang, Yoriko Heianza, Jun Lv, Liyuan Han, Felicia Rabito, Tanika Kelly, Shengxu Li, Jiang He, Lydia Bazzano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The following two tabs change content below.
Editor
the Science Life의 편집장 입니다.
Editor

Latest posts by Editor (see all)